라이나생명이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매년 라이나생명에서 출자한 기금을 바탕으로 △라이나50+어워즈 △사랑잇는 전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라이나50+어워즈는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억원을 수여하고, 창의혁신상 수상자에게는 △1등 1억원 △2등 3000만원 △3등 2000만원씩 상금을 수여한다.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는 독거노인과 상담사가 일대 일로 결연을 맺어 안부 전화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주거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활동이다. 지난 2011년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로, 라이나생명 상담사 3만30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장애인들에게 치아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3% 정도의 기금 출연을 해오고 있다"며 "기부로만 끝나지 않도록 사회공헌방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전년도 당기 순이익의 3% 안팎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120억원, 작년에는 100억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했다.
라이나생명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