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생 위해 858개소 운영자에 20% 감면 지속
코레일유통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도 역사 내 소상공인 운영매장에 대한 수수료 20% 감면을 오는 3월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기간 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유통은 작년 2월부터 연말까지 역사 내 상업시설 등에 대한 수수료 20% 감면 및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수수료 추가 감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까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운영 중인 역사 내 매장 및 임대매장에 대한 수수료 감면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수수료 감면기간 연장을 통해 스토리웨이 편의점 및 임대매장 총 858개소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힘이 되고자 수수료 감면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위기상황이지만 상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