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뚜레쥬르 경남함양점과 ‘하나 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올해부터 함양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수어르신 생신찾아드리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생신 케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주 2~3회 정도 빵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송찬길 대표는 2020년 10월말 큐마트 내에 뚜레쥬르 제과점을 오픈하고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 수시로 빵을 지원하며 어르신들께 간식을 제공해 왔다.

앞서 함양킹스할인마트를 운영할 당시 함양읍과 협약을 체결해 2017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4년 동안 매월 말 수요일에 1회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에 남다른 관심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정해문 함양읍장은 “오랜기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장수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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