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하여 4월중 선정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공모단체 및 씨앗동아리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공모단체 및 씨앗동아리 접수기간은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이며,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이나 이메일로만 받고, 최종 선정 결과는 4월중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단체는 3~4개 단체를 선정, 총사업비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10명 이상의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이 신청 가능하다.
씨앗동아리의 경우 마을연구회, 마을과 삶, 모두의 아이 활동지원, 마을 생태환경 4가지 활용영역 내에서 총 40팀을 심사하여 총사업비 4천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7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이다.
공모관련 사항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청 김덕기 혁신정책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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