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약제비 등 원스톱 처리…출시 두 달만에 5000건 돌파
우리은행이 지난 1월 출시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한 보험금 청구가 두 달만에 5000건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을 통해 △병원비 △치과 의료비 △약제비를 한번에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이 서비스는 실손 보험금 전용 앱을 별도 설치하지 않아도 WON뱅킹을 통해 여러 보험사 실손 보험금을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다. 우리은행에서 실손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WON뱅킹을 통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고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WON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비대면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월 WON뱅킹 '우리제로페이' 서비스에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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