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스티커·컬러링북 등…박물관에 대한 친근감 제고 기대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최근 박물관 전시물의 특성을 살린 기념품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념품은 모두 6종으로 공룡스티커, 종이공룡 만들기, 컬러링북, 공룡무늬 면마스크, 식물세밀화 엽서와 포스터다. 판매가격은 1000원부터 7000원까지다.
특히 엽서와 포스터에는 과학적인 정확성과 예술적 가치를 담기 위해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산하 세밀화 작가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양벌노랑이, 금오족도리풀, 접시꽃, 애기나비나물, 외대으아리 등 모두 16종의 식물을 그렸다.
이 세밀화 엽서와 포스터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자체 개발한 기념품이 박물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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