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소비자보호 장치 마련
라이나생명이 4년 연속 보험 민원 건수 최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의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건수는 10.5건으로 생보사와 손보사를 통틀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나생명은 보험 상품 기획부터 판매단계까지 소비자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라이나생명은 상품 기획 및 개발 과정에서 민원 발생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프로덕트 골든 룰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덕트 골든 룰은 상품 개발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거나 보험 관련 법을 위반하는 경우 등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이를 사전에 확인한다.
또, 판매 단계에서 불완전판매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조기경보 제도와 영업 현장 문제점 개선을 위한 자체 미스터리쇼핑, 고객 입장에서 보험금 청구 분쟁 사항을 재검토하기 위한 민원예방 실무협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오래전부터 실적과 이익보다는 고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고객 중심경영 실천으로 보험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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