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는 지역 내 이색 공간의 정취와 문화를 향유하는 이색 컬래버레이션 ‘2021 그라운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폴트버거(FAULT BURGER)와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고유한 개성을 지닌 공간을 선정해 휠라의 헤리티지를 접목한 협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휠라는 브랜드와 장소, 공간이 만나 그곳만의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개발하고 장소가 지닌 고유한 감성과 문화를 아이템에 담아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휠라의 목표다.
2021년 휠라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핫플레이스인 수제버거전문점 폴트버거가 파트너다. 폴트버거의 이름은 서브한 공이 코트 안으로 바르게 들어가지 않거나 규칙을 위반한다는 의미의 테니스 경기 용어 ‘폴트(FAULT)’에서 착안됐다고 알려졌다.
휠라는 110년 역사 속 테니스를 대표 종목으로 육성해온 만큼 폴트버거와 ‘테니스’를 공통분모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기획해 선보였다.
협업 아이템은 두 브랜드의 공통 색상인 화이트, 레드, 블루에 테니스의 점수 득점 단위인 ‘15’, ‘30’ 등을 아트워크로 활용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컬렉션은 라운드 티셔츠, 테니스 무드의 피케 티셔츠를 비롯해 테니스 라켓 실루엣을 그대로 반영한 테니스백 등을 포함한 휠라(성인) 의류 7종, 액세서리 6종 등으로 구성됐다. 휠라 키즈 역시 4종의 의류 제품을 함께 출시해 경쾌한 테니스 패밀리룩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폴트버거와 함께한 휠라 2021 그라운드 프로젝트 아이템은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휠라 매장 16곳, 휠라 키즈 매장 10곳에서 판매된다. 폴트버거 도산공원점에서도 해당 컬렉션 일부 제품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