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2050 탄소중립' 위한 나무심기 행사 개최
태백국유림관리소, '2050 탄소중립' 위한 나무심기 행사 개최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1.04.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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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강원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3일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 일원에서 탄소중립 기여 업체인 트리플래닛, KBS다큐팀, 뉴스1, 병무청, 삼성전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사회투자, 쉐이크쉑코리아, 환경인플루언서 등 70여명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해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산림청은 2050년까지 국내‧외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탄소중립에 3400만t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지는 도로변에 위치해 경관개선 및 탄소흡수율이 높은 활엽수 산벚나무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각 기관 및 단체들이 상호 협력해 탄소중립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경철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준 기관들에게 감사하며 심은 나무 한 그루가 숲이 돼 탄소 흡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