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2021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참여작가를 오는 6월27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입체 예술작품 창작이 가능한 공예, 조소, 디자인 학과 등에 재학 중인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작가를 선정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행사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 국적 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에게 오는 7월29일부터 8월15일까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조각스튜디오’에서 ‘조각-감성과 이성을 꿈꾸다’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학금과 함께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재료, 소모품, 작업장소, 어시스턴트, 숙식 및 홍보 등의 모든 비용과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오는 8월25일부터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2000년도부터 ‘전국 대학‧대학원생 조각대전’으로 시작해온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조형 분야의 국내외 신예 작가를 발굴해 창작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로 세계청소년문화재단과 대교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kja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