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아모레퍼시픽과 단독 기획 상품 개발, 전략 브랜드 육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쇼핑은 지난 27일 아모레퍼시픽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JBP는 롯데쇼핑의 e커머스사업부와 백화점사업부, 아모레퍼시픽 등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롯데쇼핑은 앞으로 롯데쇼핑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아모레퍼시픽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롯데쇼핑과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1회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개최하고 매월 정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 하나인 ‘라네즈’를 전략 브랜드로 선정해 롯데 단독 상품 구성과 선론칭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양사는 정기적으로 소비자 판매 데이터를 공유해 관련 상품의 매출 증대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이번 JBP를 기념해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 ‘설화수/헤라’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5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쇼핑은 다음달 7일 진행하는 롯데온 퍼스트먼데이에서 설화수를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행사 당일 최대 10% 할인과 엘포인트 최대 2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임현동 롯데e커머스 상품부문장은 “롯데쇼핑과 아모레퍼시픽과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 전략 제휴로 상품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롯데쇼핑이 가진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과 연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