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오피스·주거형 오피스텔 등 조성…2025년 준공 목표
포스코건설이 인천시에서 3635억원 규모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은 인천시 송도신도시 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로, 섹션오피스와 주거형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준공은 2025년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입찰에 디에이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컨소시엄 대표사로 사업에 참여하며, 지분은 80%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섹션오피스와 주거형오피스텔, 상가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 신축공사는 최근 주택 시장 규제 강화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섹션오피스 및 주거형 오피스텔을 건립하는 사업"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는 명품 업무 및 주거문화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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