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체 진단 가능해져
강원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강원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검체 검사 자동화 시스템(LABOSPECT TS CLAS 3)을 도입하였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대학교병원에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LABOSPECT TS CLAS 3 시스템은 검체의 자동 접수, 분류, 원심분리 등의 검사 전처리 및 검사 후 자동 처리 모듈에 생화학분석기와 면역분석기가 연결된 시스템으로, 실시간 자동 검사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검사 시간은 단축하고 결과 정확도는 향상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검사 종료 후 검체의 냉장 보관 모듈로의 이동, 재검, 보관 후 폐기를 모두 자동으로 진행하는 검사 후 자동 처리 모듈은 검사자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 및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최첨단 검체 검사 자동화 시스템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유숙원 과장은 “새롭게 도입된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으로 검사 관련 시스템이 개선되어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정확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여, 강원 의료의 질과 품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