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 맛집 수소문 한국인 선호 매콤한 맛·식감 재현
감자·옥수수 원재료 조합…1020·홈술족 취향저격 기대
감자·옥수수 원재료 조합…1020·홈술족 취향저격 기대
오리온은 분식집과 실내 포장마차 인기 메뉴로 꼽히는 ‘고추튀김’ 맛과 식감을 그대로 재현한 신개념 스낵 ‘고추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의 신제품 고추칩은 감자와 옥수수 2가지 원재료를 조합하면서 고추튀김 특유의 파삭 파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하나의 과자에 두 가지 원재료를 조합하는 것은 제과업계에서 매우 드문 사례”라며 “기존 스낵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식감과 맛, 풍미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고추칩이 고추의 매콤함과 고기소의 깊은 풍미를 더해 진짜 고추튀김을 먹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 신사동과 망원동 등 전국의 유명 고추튀김 맛집을 수소문하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과 식감을 찾아냈다고 부연했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가볍게 톡톡 씹히는 식감이 신기하다”, “맛과 식감 모두 고추튀김이네”, “떡볶이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듯” 등의 다양한 호평을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추칩은 오리온 스낵 개발팀이 색다른 맛과 식감의 차별화된 스낵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야심차게 기획한 신제품”이라며 “바삭한 식감과 살짝 매운 맛이 독특한 조화를 이뤄 1020세대는 물론 홈술족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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