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까지…기사들 명소·숨은 맛집도 소개
경남 합천군은 합천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관광택시 정상요금은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 8시간 12만원이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3시간 3만원(2만원 할인), 5시간 5만원(3만원 할인), 8시간 8만원(4만원 할인) 으로 시간당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택시 요금은 택시 이용료로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는 관광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고 예약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합천관광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합천관광택시를 조회해 예약페이지에 접속한 후 이름, 연락처, 탑승인원, 탑승일자 등 간단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합천관광협의회에서 예약사항을 확인해 담당기사를 배정하고 관광객에게 확정해 알려준다.
군 관계자는 “합천관광택시는 합천정보통 베테랑 택시기사의 안내로 합천명소와 숨은 맛집을 여행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합천여행을 위한 관광객 맞춤형 여행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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