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자원 및 아이디어 모으는 유익한 시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2일 진주 본사에서 2050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금번 위원회는 2050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로드맵 및 세부 이행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업무계획을 함께 토론하면서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본사 및 全사업소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위원회 구성원과 더불어 사업소장, 1직급 간부직원 및 SPC사장도 함께 참석하면서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사적 자원 및 아이디어를 모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3430 전략 및 국제 연료 시장 대응전략 등 탄소중립 전략과 연동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하였고, 이외에도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안전최우선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대진단 결과 및 안전경영 중점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위원장인 김회천 사장은 “탄소포집, 수소신재생 기술 등 미래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접목하여 탄소중립을 완수할 수 있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또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의 현재, 미래세대를 책임질 중대한 사명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라며 참석자들에게 탄소중립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CEO 직속기구로서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 폐지되는 발전소 부지·대상설비 등 좌초자산의 활용방안과 효율혁신, 수소·신재생, LNG전환, 탄소감축 신기술 개발, 재무리스크 관리 및 인력양성·재배치 등의 중요사안을 일괄논의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6월말 발족되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정책방향과 관련된 핵심의제 도출, 현안문제 해결 및 활발한 정책제언 등을 위해 사외전문가로 구성된 탄소중립자문단을 구성·위촉할 예정으로 전문가 중심의 ‘정책 나침반’을 수행할 탄소중립 포럼을 매분기 시행하면서 분과별 회의 발제, 패널참여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