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는 타깃 특화형 버티컬 커머스를 발굴해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커머스 플랫폼 빌더’의 비전을 담아 CI를 새롭게 개편하고 기업문화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디는 2016년 여성앱 브랜디, 2018년 남성앱 하이버, 2021년 6월 육아앱 마미 등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4000여평 규모 동대문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판매자 마켓 오픈·운영 플랫폼 ‘헬피’를 론칭해 동대문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K(코리아)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랜디 새 CI에는 역동적 도전, 유연한 사고, 커머스 선도 등 3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산세리프 서체의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구조화 했다.
브랜디는 CI개편과 함께 홈페이지를 리뉴얼, 성장을 위한 ‘컬처데크’를 구축해 기업문화 강화에 나선다는 포부다.
브랜디 ‘컬처데크’는 창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것을 만드는 인재 철학을 ‘빌더십’으로 정의하고 일하는 방식, 사업전략, 인재상, 복지 등 브랜디 기업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브랜디는 컬쳐데크를 외부에 전면 공개해 내부 구성원은 물론 관심이 있거나 입사 지원을 고려 중인 누구나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브랜디는 특히 인재들의 성장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급제를 폐지하고 단계별 리더십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기적으로는 이커머스 창업가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드머니 투자, 기술개발,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인재육성’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브랜디는 또 구성원들이 본인이 원하는 성장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인성장, 가족지원, 건강 등 전 분야에 걸쳐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서정민 대표는 “브랜디가 개발한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 데이터와 기술 축적, 동대문 풀필먼트 시스템간 시너지로 ‘넥스트 커머스’를 만드는 플랫폼 빌더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함께할 수퍼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