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경북 포항사랑봉사단은 지난 9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여름 나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60대, 삼계죽 120팩으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직접 전달했으며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원받은 후원물품들을 포항지역 재가장애인 60세대에 각 선풍기 1대, 삼계죽 2팩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구은행 포항사랑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세대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지웅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물품전달식을 통해 장애인 세대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의 지원으로 복지관을 내방해 이용하는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외출이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재가복지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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