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롯데마트 전국 30여개 지점에서 '강원 농‧축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 농·축산물 특판전”은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해 전국 30여개 롯데마트 지점에서 고추, 오이,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토마토 등 강원도에서 생산된 청정 농산물과 강원도 대표 명품 한우 브랜드인 강원한우 전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강원 농협 매운고추 1+1 행사 및 롯데마트 앱 ‘롯데마트GO’ 회원을 대상으로 강원한우 전 품목을 최대 35%까지 할인해준다.
특히 롯데마트 중계점, 강변점, 의왕점 3개 지점에서는 강원한우 2만원 이상 구매 시 한우사골곰탕을, 강원도 농협 채소 1만원 이상 구매시 아스파라거스(200g)를 덤으로 주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강원한우선물세트, 흑토마토 등 다양한 선물을 주는 행운복권 및 장바구니 증정 행사도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8월22일까지 연장된 만큼 별도의 집객행사 없이 진행되며, 강원도 농·축산물을 구매한 고객들은 매장 내에 설치된 교환처에서 영수증 제시 후, 확인 절차를 거쳐 다양한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박광용 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강원 농‧축산물의 판매촉진 및 매출증대로 이어져 도내 농·축산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강원도 농‧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판로 다각화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마케팅 행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