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러시아 국부펀드 기술진, 휴메딕스 방문
[포토] 러시아 국부펀드 기술진, 휴메딕스 방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8.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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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기술이전 가시화
러시아 RDIF 기술진이 충북 제천 휴메딕스 제2공장을 방문해 휴메딕스 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휴메딕스]
러시아 RDIF 기술진이 충북 제천 휴메딕스 제2공장을 방문해 휴메딕스 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휴메딕스]

휴메딕스의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 기술이전과 백신 생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양새다.

휴메딕스는 13일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드미트리 쿨리쉬(Dmitry Kulish) 기술 고문과 기술진이 충북 제천에 위치한 휴메딕스 제2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쿨리쉬 고문은 지난 9일 휴메딕스의 백신 원액 제조 생산 라인 탐방에 이어 바이알 충전 완제품 생산 라인을 돌며 전체적인 백신 생산 설비를 살펴봤다.

드미트리 쿨뤼쉬 고문은 또 휴메딕스 QC팀과 스푸트니크 백신의 바이알 충전과 완제품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DP 기술이전, 상업화 생산 일정 등을 협의했다.

특히 휴메딕스 공장 탐방 후 휴온스와 스푸트니크V,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의 국내 품목허가 진행 상황과 계획을 논의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RDIF 드미트리 쿨리쉬 기술고문은 휴메딕스 공장에 구축된 우수한 생산 설비와 생산 능력, 연구 인력의 전문성 등 모든 면에서 만족을 표했다”며 “휴온스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휴온스가 추진 중인 국내 품목허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