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만난 윤홍근 BBQ 회장 "열정과 간절함으로 멋지게 도전"
청년들 만난 윤홍근 BBQ 회장 "열정과 간절함으로 멋지게 도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8.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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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지원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기 30팀 대상 특강
지난 23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기 30팀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사진=제너시스BBQ]
지난 23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기 30팀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사진=제너시스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비 외식사업가들에게 “열정과 간절함을 가지고 멋지게 성공해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24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윤홍근 회장은 앞서 23일 경기도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기 교육생 30팀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제너시스BBQ가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윤 회장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통 큰 투자를 결정했다. 

윤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만들고자 BBQ를 설립했고 26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치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 경기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구직과 창업 실패 등으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26년간 쌓아온 성공경험과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열정과 간절함을 가지고 즐겁고 멋지게 도전해 성공한 프로사업가들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에게 열정과 도전을 강조했다.

또한 “제너시스BBQ는 여러분들이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과 조직, 시스템 등 전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며 “여러분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한 청년사업가로서 거듭나 다른 청년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장래에 세계 외식산업을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지난 18일 최종 합격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200팀 전원은 23일 1차로 입소한 30팀을 시작으로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순차적으로 6일 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BBQ 브랜드와 제품, 마케팅, 위생 등과 관련된 이론은 물론 제품 조리와 주문 접수, 불만 응대를 포함한 고객 서비스, POS 활용법, 주방기구 관리 등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BSK(BBQ 스마트키친, 포장 특화 매장)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

치킨대학 교육을 모두 이수한 200팀은 오는 9월1일 1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39개월간 BSK 매장을 운영하며 경제적 자립과 성공한 사업가를 목표로 도전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