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비닐봉투 사용 절감 동참…자연분해 봉투 마련
GS25, 비닐봉투 사용 절감 동참…자연분해 봉투 마련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9.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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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속도 낼 것"
모델이 GS25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모델이 GS25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GS25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봉투를 선보인다.

GS25는 우선 점포별 상황을 고려해 점포에서 비닐봉투와 친환경 봉투를 선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점차적으로 비닐봉투 사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봉투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땅에 매립 시 180일 이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원료로 100% 제작돼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

GS25는 이번 친환경 봉투 도입 외에도 △무라벨 생수 출시 △카페25 컵, 뚜껑 등 친환경 부자재 사용 △아이스음료 내 옥수수 소재 생분해 빨대 사용 △잉크 사용 없는 민무늬 아이스컵 전환 △도시락 뚜껑 친환경 소재 변경 △친환경 상품 포장재 확대 등 전방위적인 친환경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승호 영업기획팀장은 “GS25는 상품, 포장재, 비닐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바꿔가는 생활 속 친환경 활동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