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21 IAA 모빌리티'서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 세계 첫 공개
벤츠, '2021 IAA 모빌리티'서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 세계 첫 공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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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를 선도하다' 주제 행사 참가…전기 모빌리티 비전 제시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AMG GT 63 S E 퍼포먼스' 첫 선
메르세데스-벤츠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IAA MOBILITY 2021)를 통해 브랜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벤츠는 △더 뉴 EQE △콘셉트 EQG △메르세데스-AMG EQS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등 순수 전기차 모델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메르세데스-AMG GT E 퍼포먼스’ 등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6일 밝혔다.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어 프리미엄급 전기차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QE는 2021 IAA 모빌리티를 통해 세계 첫 선을 보였다. 글로벌 출시는 내년 중반으로 예정됐다. 215킬로와트(kW) 출력의 ‘EQE 350’ 모델과 500kW 출력의 다른 모델이 같이 출시된다.

콘셉트 EQG는 벤츠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콘셉트 EQG의 외관은 기존 G-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메르세데스-EQ의 전기차 디자인 요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EQG’.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EQG’.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는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의 미래를 보여준다.

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 모델도 다른 마이바흐 모델과 마찬가지로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럭셔리를 상징한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가 선보이는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로 럭셔리하면서도 혁신적인 전기 모빌리티와 역동적이고 민첩한 드라이빙의 조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메르세데스-AMG ‘EQS’.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AMG ‘EQS’.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는 메르세데스-AMG의 첫 번째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프론트는 내연기관 엔진, 리어 액슬에는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한 혁신적인 구동계 배치를 가지고 있으며 F1 기술로부터 영감을 받은 메르세데스-AMG 자체 개발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압도적인 성능과 최대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