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남 대전시설공단 이사장, 취임식 대신 추모공원 찾아
임재남 대전시설공단 이사장, 취임식 대신 추모공원 찾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9.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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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검은 정장을 입은 임재남 신임이사장이 대전 추모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가운데 검은 정장을 입은 임재남 신임이사장이 대전 추모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은 기존 틀에 박힌 취임식 대신 현장을 먼저 찾아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예고했다.

임재남 이사장은 14일 오전 9시30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대전시설관리공단 제10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명장을 받은 후 추석 명절을 맞아 추모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대전추모공원과 정수원 등을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보며 ‘추모객 맞이’에 한창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재남 이사장은 “추석연휴 실내 봉안당은 폐쇄하지만 자연장지는 추모객 방문이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히 “앞으로 현장경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직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전국제일의 공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대신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