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17기 수료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과정 수강생들의 기업비전 발표와 함께 예비 명문장수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온라인과정, 입문과정(2일), 심화과정(10주), 포럼(수시), 1·2세대 기업승계 워크숍(1박2일)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17기 과정은 6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정규과정 및 국내워크숍 등으로 10주간 진행됐으며, △기업생산성과 워라밸 △경제전망과 트랜드 인사이트 △기업 인사전략 △데이터 리터러시 △ESG경영 △10년 경영계획 △소규모그룹 컨설팅 등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한 차세대CEO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심화과정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 등이 향후 경영에 대한 철학과 의지를 다지는 밑거름이 돼 미래의 명문장수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은 중기중앙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및 가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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