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원 군 의료진 격려를 위한 기부물품 전달
국방부와 생활용품 기업 '생활공작소'는 지난 13일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군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군의무사령관 최병섭 준장과 생활공작소의 김지선 대표, 최종우 이사, 장유진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다.
생활공작소는 군 의료진들에게 KF94 마스크 3000장과 치약 600개 등 총 5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와 생활공작소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군'의 모습을 홍보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기획한 '일상을 지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30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는 한편,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실질적으로 격려하기 위해 이번 기부 행사까지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기부한 물품들은 국군수도병원, 국군대구병원, 국군고양병원 등 군 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군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이 외에도 지난해 편의점 브랜드 GS25와 협업하여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지원에 앞장선 육군 제50사단에게 위문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