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단독 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겨울 프리미엄 코트를 대거 선보이며 ‘코트 맛집’으로 부상하고 있다.
18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패션 PB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캐시미어 100% 원단으로 제작된 남녀 코트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오는 22일 저녁 8시45분 서아랑 쇼호스트가 진행 예정인 론칭 방송에서 공개된다. 여성용은 제냐블랙·카멜·딥그린·크림 4가지 색상으로, 남성용은 제냐블랙·카멜 2가지로 마련됐다.
이어 11월 중순에는 ‘막스마라’ 출신 디자이너의 신규 이태리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코트 맛집으로 쐐기를 박을 계획이다.
‘셀렙샵 에디션’은 이태리 여성 의류 전문 브랜드인 막스마라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엠마누엘라 모리오네(Emanuela Morrione)가 독립해 만든 브랜드 ‘Crem38’의 코트 제품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Crem38’은 론칭과 동시에 이태리 대표 럭셔리 편집숍인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에 입점, 현지 패션업계의 이목을 끌면서 인정받고 있는 신생 프리미엄 브랜드다.
‘AILA 코트’는 울과 캐시미어가 혼방된 막스마라와 동일한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달 초 의류 제품을 론칭하며 홈쇼핑 패션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하고 있는 하이엔드급 여성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도 본격 겨울 시즌 공략에 나선다.
‘센존 블루라벨’은 오는 24일 론칭 방송에서 이태리 알라 캄폴미(Ala campolmi)사의 캐시미어 100% 원단을 사용한 코트 제품을 선보인다.
이 코트는 물결무늬로 캐시미어 원단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는 이태리 정통 지블링 공법으로 가공하고 무릎을 덮는 여유로운 기장감으로 프리미엄 캐시미어 소재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카멜·그린 등 3가지다.
11월 초 선보이는 앙고라, 울 혼방 롱코트 제품은 마찰로 밀도를 높인 밀링(Milling) 공법으로 제작된 도톰한 원단으로 매서운 겨울 추위에 대비할 수 있다. 퀼팅 롱 베스트도 함께 제공된다.
‘브룩스 브라더스’도 클래식한 매력에 실용성을 더한 코트 제품을 준비했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오는 11월 이태리 브레스키(Breschi)사의 프리미엄 캐시미어 100% 원단을 사용한 클래식 3버튼 코트를 선보인다.
또 방풍, 발수 기능을 가진 이태리 마조끼(Majocchi)사의 원단을 사용한 디태처블 헝가리 구스다운 파일럿 코트도 눈길을 끈다. 헝가리 구스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였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구스다운 베스트도 포함한 구성으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이선영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어느덧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와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겨울 외투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많아졌다”면서 “CJ온스타일에서는 다양한 프리미엄 코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준비했으니 코트 맛집에 한번 들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