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강호준 강호철 대교그룹 삼부자가 공식석상에 함께 자리했다.
신예 예술가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신념에 맞춰 장남 강호준 대교 CEO와 차남 강호철 대교홀딩스 COO가 함께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오는 7일까지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2021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강영중 회장은 강호준 CEO, 강호철 COO 두 아들과 심포지엄 작품 전시회에 함께 등장, 작가 및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지난 2000년부터 입체예술 분야 신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예술 후원 사업이다.
2009년부터는 해외작가들을 초청해 입체조형 분야의 신예 작가들에게 작품 창작 및 전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가의 예술관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작가 10명을 최종 선발해 어시스턴트 작가들과 함께 지난 9월29일부터 18일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조각스튜디오에서 석조와 철조, 목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최종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7일까지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 전시된다. 입체예술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올해부터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 문화교류 협력에 기여한 황재원 작가(국민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입체조형 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이치현 작가(성신여대), 배현우 작가(중앙대), 맹국호 작가(단국대)는 각각 과여상(신현균 님)과 청강상(이상안 님), 마쯔오 우정상(일본 기비시스템 회장)을 수상했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젊고 재능 있는 작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해외 작가들을 초청, 국제간 예술 교류의 기회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