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까지 서류접수…우수 수료자 정규직 선발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정비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사고예방 등 고난도 진단까지 다루는 인재를 육성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2일부터 본사·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기능 점검과 데이터 기반 고난도 진단·정비 업무를 수행할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HMT)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채용에서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전자·소프트웨어·융합공학계열 등 다양한 전공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서류접수는 오는 22일부터 12월8일까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면접전형 등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6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하는 기술교육과 어학과정, 현업 실습 등을 받는다.
현대자동차는 실습 종료 후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에는 자동차 정비 직무도 단순 차량수리에서 자율주행, 로봇 등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크게 활약할 현장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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