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워시 등 10여종 현지 온라인몰 '오존' 입점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는 러시아 대표 온라인 쇼핑몰 ‘오존(OZON)’에 입점하며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린다.
생활공작소는 “오존 입점을 통해 베스트셀러인 핸드워시 제품군을 포함해 치약과 무전원 듀얼 회전 물걸레 청소기, 샴푸, 바디워시, 트리트먼트 등 대표 생활용품 10여종을 러시아에 선보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오존은 최근 러시아에서 한국산 농식품과 소비재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호응을 이끄는 대형 이(e)커머스 채널 중 한 곳이다. 생활공작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인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위생용품 위주로 선입점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생활공작소는 러시아 외에도 다른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도 넓히고 있다. 지난 9월엔 몽골 이마트 매장 3곳에 입점했다. 최근엔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며 현지 생활용품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현재 북미와 동남아를 포함해 10여개국에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출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생활공작소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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