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수상… 25개 자치구 중 두번째로 높아
강동구는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에서 관리점검 등 3개 분야 최고 점수를 얻어 2021년 서울시 하수악취저감 25개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주택가 골목에 하수 및 정화조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하수악취저감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구는 △예산분야 8점 △시설설치분야 13점 △관리점검분야 45점 △홍보분야 5점 △기타분야 18점으로 총점 89점으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앞서 구는 2018년 우수구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우수구, 2020년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는 25개 자치구 중 2위의 성적으로 ‘우수구’에 선정돼 4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평가는 하수도 및 정화조 전반에 대한 사항을 △하수도시설물 악취저감시설 설치 예산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정화조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하수악취 민원저감 등 총 5개 분야 15개 항목을 토대로 이뤄졌다.
이정훈 구청장은 “하수악취저감 우수 자치구로 4년 연속 선정된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하수악취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하수악취 제로 강동’을 만들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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