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렉서스코리아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토요타와 렉서스 천안아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토요타는 천안아산 전시장·서비스 센터의 신규 오픈으로 충청 지역 소비자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또 렉서스 전시장·서비스센터도 신규 오픈한 토요타 전시장·서비스센터와 인접해 확장 이전했다.

토요타와 렉서스 천안아산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004제곱미터(㎡)의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을 비롯해 사고수리(Body, Paint)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3S 콘셉트로 지어졌다.

토요타·렉서스 전시장은 각각 지상 2층과 3층에 서비스 리셉션, 전시장, 서비스 소비자 라운지로 운영된다. 주차 공간은 약 5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전시장 위치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IC에서 가깝다.

지하 2층에 마련된 서비스센터는 일반 정비 약 1200대와 판금 도장 약 100대로 월 1300대 수준의 서비스 처리 능력을 갖췄다. 외장과 관련된 프리미엄 바디코팅, 문콕이나 덴트수리 같은 바디 복원서비스인 DRS(Detailing & Reconditioning Studio) 작업도 가능하다.

특히 토요타 천안아산 전시장에서는 토요타만의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 키오스크(kiosk)를 운영해 원하는 모델의 외관과 내관 디자인, 옵션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실제와 비슷한 색상과 느낌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토요타와 확장 이전한 렉서스 천안아산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용이한 접근성, 쾌적한 시승코스, 충분한 서비스 역량 등 다양한 편리성을 확보한 대규모 센터”라며 “천안아산은 물론 그 외 충청 지역에 거주하시는 고객 분들이 보다 쉽게 토요타와 렉서스를 찾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천안아산 전시장·서비스센터를 포함해 현재 전국적으로 25개의 전시장과 2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27개의 전시장과 3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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