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사)원불교 호스피스회가 취약계층에 털모자를 지원했다.
(사)원불교 호스피스회는 9일 "보건소를 방문해 취약계층 방문대상자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털모자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털모자는 익산시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가 관리하는 재가암환자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등 여러모로 힘든 겨울이지만 원호스피스회의 따뜻한 손길에 재가암 환자분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원호스피스회에 감사를 표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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