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가 자활사업 분야에서 우수 기관상과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관내 자활기업인 ㈜홈케어마스터가 ‘2021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인증서 및 포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사업’에서 시는 ‘뇌질환대상자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관내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운동재활·가사·식사·주거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총 7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뇌질환자의 신체적·정서적 기능회복은 물론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관내 자활기업인 ㈜홈케어마스터는 2018년 4월 창업한 이래 급변하는 청소사업 시장 환경 속에서 전문영역인 소독 방역업으로 사업영역을 전환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업 성장을 이뤄 우수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신동헌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광주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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