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대한민국 전체 브랜드 중 30위권을 유지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1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지수(BSTI) 866.8점으로 전체 27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사업종 코웨이(39위)를 앞섰고, LG휘센(33위), 삼성 비스포크(42위), 스타벅스(62위) 등 대기업 글로벌 브랜드보다 높은 순위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6년 95위로 처음 100대 브랜드 차트 진입 후 매년 꾸준히 순위를 높였다. 지난해 1분기 처음으로 30위권에 진입했고 8분기 연속 30위권을 유지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가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바디프랜드와 같은 헬스케어 기업의 브랜드인지도, 신뢰도 등이 높아진 게 브랜드가치 순위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사명으로 걸고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며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의가 속한 메디컬R&D센터를 주축으로 마사지와 건강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수면마사지’, ‘멘탈마사지’ 등 독보적인 안마의자 프로그램을 제품에 적용했다.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를 통해 의료기기에도 도전했다. 현재는 센서와 IoT(사물인터넷)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센서와 IoT로 추출되는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강조했다.
또 “꾸준히 상승 곡선을 보이는 바디프랜드의 브랜드가치 순위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목표로 어려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타사가 쫓아올 수 없는 독보적인 마사지 기술력을 IoT, AI 등 여러 분야와 융복합해 안마의자를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