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성여고,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공희용 선수와의 교우
대전대성여고,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공희용 선수와의 교우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02.14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성여고 배드민턴 선수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공희용 선수의 파트너를 꿈꾸다
사진 뒷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효철(감독), 안효길(코치), 송채민(고2), 이다현(고1), 유은채(고2), 조민서(고2), 이채 (사진=대전대성여고)
사진 뒷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효철(감독), 안효길(코치), 송채민(고2), 이다현(고1), 유은채(고2), 조민서(고2), 이채 (사진=대전대성여고)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는 대전 체육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2024년 제33회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동메달리스트인 공희용 선수(대성여고 2016 졸업)와 같은 국가대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공희용 선수와 김효성 감독은 지난 12월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서현(고1), 이다현(고1), 공희용(전북은행), 김도연(고1), 이서진(고1). (사진=대전대성여고)
사진 왼쪽부터 김서현(고1), 이다현(고1), 공희용(전북은행), 김도연(고1), 이서진(고1). (사진=대전대성여고)

바쁜 일정 속에서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 대성여고 후배 배드민턴 선수들의 감동은 더했다.

특히, 도쿄올림픽 이후 7개 국제 대회를 참가한 강행군을 이끈 전북은행 김효성 감독은 “대성여고 공희용 선수 후배들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니, 올해 대회에서도 부상 입지 않도록 체력 안배해서 최선을 다하고, 2024년 파리올림픽이나 2028년 LA올림픽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해 후배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사진 왼쪽부터 전수연(고3) 송채민(고2), 유은채(고2), 공희용(전북은행), 조민서(고2), 이채연(고2). (사진=대전대성여고)
사진 왼쪽부터 전수연(고3) 송채민(고2), 유은채(고2), 공희용(전북은행), 조민서(고2), 이채연(고2). (사진=대전대성여고)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이효철 감독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성여고를 방문하여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고 큰 대회에 임하는 노하우 등을 전달해 준 공희용, 성승연 선수 덕분에 지난 12월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고1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