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2022년 안양혁신교육지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업무 부속합의 및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양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안양미래교육’을 비전으로, 지난해 2월 시와 경기교육청 간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협약(5년)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2022년 세부사업에 대한 부속 합의를 진행했다.

올해 안양혁신교육지구는 안양 혁신교육포럼과 안양시 희망창조학교 운영, 학생주도 프로젝트 학생동아리,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17개 핵심 세부 사업으로 운영하며, 총 사업비는 63억4000만원이다.

한편, 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Ⅰ~Ⅲ을 운영하며 쌓아온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미래교육지구에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도 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 더욱 공고한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 미래 교육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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