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점검 리빙랩의 내용을 발표하는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전문가협력 리빙랩 결과 발표회 및 토론회’를 지난 15일 침산1동 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결과토론회는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점검 리빙랩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침산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침산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경운대 LINC+사업단, (사)한국도시설계학회 대구경북지회가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침산1동 문화회관 2층과 3층으로 나누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이 날 토론회에서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 대구경북지회장, 한국주거환경학회장, 교수 등 8명의 지역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새로운 사업과 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점검 리빙랩을 통해 3년 동안의 도시재생사업을 주민 스스로 평가한 것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도시재생사업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의 참여이며 의지다. 침산1동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그 성과들이 계속 이어져 나간다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