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사와 '안전보건 경영방침' 등 논의
반도건설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60개 협력사와 '중대 재해 예방, 동반성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세이프티 퍼스트 비대면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과 이정렬 시공 부문 대표 등은 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과 중대 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 경영 교육 △공정거래협약 체결 △공종별 문제사례 및 하자 사례 공유 △중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기술·품질 향상 방안 △올해 사업계획과 정책 방향 △우수협력사 인센티브제 도입 등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건설은 연 2회 협력사 안전보건 정기 평가를 통해 △안전 경영 △안전관리 △안전 투자 △안전성과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안전 법규와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해 협력사의 의견들을 적극 수용하고 안전 관련 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현장 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 부문 대표는 "협력사들이 적극적으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협조해 준 덕분에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중대 재해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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