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위축 직면한 9개 업체 참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6개 공공기관과 함께 23일 전북 전주시 본사에서 전북지역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전북지역 9개 마스크 생산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업체들은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약자 기업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소비위축으로 그동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고재학 LX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전북지역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의 판로를 뚫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