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이 식품 경쟁력 강화와 라이브커머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K쇼핑은 28일 동원디어푸드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원디어푸드는 동원그룹 내 3000여종의 식품과 식재료, 밀키트, 수제반찬, 베이커리 등 온라인 식품 유통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현재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 신선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더반찬&’ 등을 운영하고 있다.

K쇼핑은 동원디어푸드와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유통 채널과 식품 특화 상품 등 양사가 보유한 역량·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업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원F&B의 동원참치, 리챔, 개성만두는 물론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 건강한 집밥을 표방한 HMR 브랜드 ‘더반찬&’, 100% 국산 1A 등급 원유를 사용한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 전세계 59개국에서 판매되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 등을 선보이며 브랜드 식품 맛집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유성 K쇼핑 모바일라이브사업본부장은 “최근 집밥과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K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맛과 품질이 보증된 동원그룹 전략상품을 업계 처음으로 론칭하거나 단독 구성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기획방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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