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차량 인도 시작…최종 인수자 1년 무료 충전 혜택
SK렌터카는 업계 처음으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2’ 장기렌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이날부터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월 대여료는 계약기간 48개월, 약정거리 3만킬로미터(㎞), 초기납입금 면제 기준 약 99만원이다.
사전 예약은 SK렌터카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SK렌터카는 사전 예약자들에게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또 SK렌터카는 폴스타와 함께 자사 장기렌터카 사전 예약 후 최종 인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전기차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 평균 1000㎞를 주행하면 킬로와트시(kwh)당 충전료 300원, 전비 kWh당 4.8㎞ 기준으로 약 75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SK렌터카는 올해 상반기 내 제주지점에 폴스타2를 도입한다.
한편 폴스타2는 지난달 국내 첫 선을 보이며 출시 한 주 만에 사전 예약 건수가 올해 판매 예상치인 4000대를 넘겼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첫 출시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2를 업계 처음 선보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렌털 전문 사업자’답게 다양한 전기차를 도입해 고객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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