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3월9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 접수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접수기간은 ’22. 3. 9~21(13일간)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이나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 후, 2개 영역으로 나누어 4~5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마을학교 공모사업은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 가능하며, 총 사업비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과 삶, 모두의 아이 활동지원, 마을 생태환경 4가지 활용영역 총 50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이다.
공모관련 사항은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혁신정책과)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조훈 혁신정책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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