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한국철도공사·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등 참여
강원도는 오는 17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한국철도공사 및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LLKR)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레고랜드 홍보 테마열차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춘천시) 유명 관광지와 레고랜드 홍보 이미지를 혼합 개발·적용한 ITX 테마열차 운영과 이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 발굴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집중 모객에 상호 협력한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오는 4월 본격 운행 예정인 레고랜드 홍보 테마열차는 ITX 청춘열차의 바닥과 천장 등 내·외부 공간 전체를 춘천시 대표 관광지와 레고랜드의 역동적인 홍보 이미지를 랩핑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개장을 알린다.
또한 연계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커뮤니티 모바일 웹 기업과 함께 ITX-청춘열차권과 레고랜드 및 춘천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적용된 도내 체류형 관광 투어 패키지상품도 출시될 전망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가족단위 관광객 대규모 유치 홍보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도내 전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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