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건설은 25일 경기 성남 판교 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 ‘판교 디오르나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판교 디오르나인은 판교 대장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인 1-1, 1-2, 2, 3BL에 지하 6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144실 규모로 마련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판교 디오르나인이 들어서는 판교 대장지구는 ‘남판교’라고 불릴 정도로 판교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데다 남측의 고기로를 이용하면 곧바로 분당신도시까지 10분대면 닿을 수 있어 멀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인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장지구에서 판교 중심지까지 차량으로 5분, 판교테크노밸리까지 10분 내로 도달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와 인접해 강남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그 뿐만 아니라 분당수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오는 2025년에는 월곶~판교선 '서판교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대장지구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태봉산, 진재산, 응달산이 대장지구를 감싸고 있어 어느 위치에서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판교 디오르나인은 4면이 녹지인 대장지구에서도 가장 숲세권이 우수한 단지다. 공원용지가 가까이 있고 단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주거형답게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강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오르나인(Dio.L9)'이 적용돼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는 물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공간과 인테리어를 선택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설계가 적용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새들러’가 디자인한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인 ‘유로모빌’을 도입해 주방 품격을 높였으며, 와이드 프레임의 윈도우를 적용해 막힘없는 조망권을 선사하고 있다.
품격 있는 어메니티도 자랑이다. 단지 내 리셉션 라운지를 비롯해 스크린 골프연습장, 골프짐(계획), VR라이딩(계획), 라운지카페, 라운지바, 프라이빗 다이닝룸, 스마트팜, 풋스파, 건식사우나 등이 마련돼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은 3월30일 거주자 우선청약을 진행하며 31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일반 청약은 이후 4월1일 진행해 2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4~5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청약 접수는 판교 디오르나인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블록별 1인당 1실(건)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타입의 구분 없이 1000만원이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소유여부 등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별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한 의무도 없어 구입 자구 출처 공개에 대한 부담도 없다. 특히 총 144실이긴 하지만 블록이 구분돼 있어 규제지역에 위치해 있어도 100실 미만 오피스텔에 해당되기 때문에 전매제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입지환경 및 주택형 등의 관람은 물론 청약자격 및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