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대한항공 마일리지 즉시 적립이 가능한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는 현대카드 회원이 필요한 마일리지를 먼저 충전해 사용하고, 대한항공카드를 이용해 적립한 마일리지로 갚아 나가는 서비스다. 긴급충전 마일리지는 1만 또는 2만마일리지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며, 충전한 마일리지는 신청일로부터 3일 이내 고객의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계정으로 적립된다.

충전해 사용한 마일리지는 회원의 대한항공카드 이용액에 따라 매월 적립된 마일리지로 자동 상환된다. 약정 기간은 충전 마일리지에 관계 없이 1년이며, 약정 기간내 상환이 완료되면 조기 종료된다.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는 방역 완화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보너스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을 위해 마일리지가 급하게 필요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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