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대중교통부터 따릉이, 씽씽은 물론 고속·시외버스 예매와 택시 호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티머니GO가 누적회원 200만명을 달성했다.

티머니는 ‘티머니GO’ 누적회원 200만명 달성을 기념해 티머니GO가 표방하는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티머니GO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속/시외버스 예매 △PM(따릉이 씽씽 등) △택시호출(티머니onda)과 같은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과 대중교통 연계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약으로 고객 혜택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티머니GO가 방대한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 서비스를 선보이며 누적회원 200만명을 달성 순항하고 있다. 주 3일 이상 대중교통 또는 따릉이를 이용하면 하루 100M(GO 마일리지)를 주는 △‘티머니GO 대중교통 리워드’와 대중교통과 다른 이동수단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면 주는 △‘티머니GO 환승리워드’ 등 다양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혜택과 티머니GO 하나로 간편하게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티머니GO에 가입하면 기존 따릉이(서울시 공유 자전거)사용자도 기존 정기권으로 바로 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티머니onda 택시호출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티머니GO는 누적회원 200만명 달성을 기점으로 신규 서비스를 도입, 고객혜택 강화에 나선다. 오는 25일부터 △공유 킥보드 씽씽의 서비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기존 수도권에서만 서비스되었던 씽씽 이용을 씽씽을 대여할 수 있는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씽씽 환승리워드도 5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티머니 교통카드를 티머니GO에 등록만 하면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대중교통-씽씽 환승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티머니는 5월부터 매주 △씽씽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000원이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거장에서 집까지의 마지막 거리인 ‘라스트 마일’을 씽씽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분한 금액이기 때문에 대중교통과 씽씽 환승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티머니GO 앱 내 ‘참여형 GO마일리지’도 도입했다. 간단한 미션을 통해 티머니GO에서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GO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상무는 “티머니GO가 다양한 교통혜택과 스마트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누적회원 200만명을 달성했다”며 “씽씽 전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더 스마트한 이동 서비스로 대중교통 중심의 국내 최고 MaaS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GO는 대중교통,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운수 업계 종사자들과 상생 발전하며 구축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티머니GO를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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