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메타버스 초원을 구축하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쥐라기 파크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AI학습플랫폼 스마트올 메타버스에 펼쳐진 쥐라기 파크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다양한 공룡의 생생한 액션과 울음소리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가상의 초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룡알이 숨겨져 있으며 이를 찾아 터치하면 아기 공룡이 알을 깨고 나와 아바타와 함께 쥐라기파크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웅진씽크빅은 쥐라기파크 오픈을 기념해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독서를 하도록 유도하는 보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기 공룡과 함께 초원을 탐험하며 숨겨진 책을 찾아 완독하면 별 10개를 제공한다. 획득한 별은 스마트올 학습을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로 전환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독서습관을 키우기 위해 한 주에 5권, 한 달간 총 20권 완독을 목표량으로 설정해 거부감없이 자발적으로 독서량을 늘려갈 수 있게 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공룡을 메타버스에서 만나고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쥐라기 파크의 가상 초원을 탐험하며 자연스럽게 접하는 독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 전과목 AI학습플랫폼인 스마트올은 맞춤형 AI학습코칭과 메타버스 등 차별화된 기술력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2019년 출시 이후 2년여 만에 20만 회원을 돌파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해 스마트올 메타버스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데 이어 메타버스 도서관, 메타버스 갤러리 등을 차례로 오픈하며 학습과 연계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적극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