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자발적 상폐 장내 공개매수 발표
한국거래소 18일 승인…30일까지 정리매매
한국거래소 18일 승인…30일까지 정리매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이달 31일자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앞서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3월30일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같은 날 맘스터치의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18일 이를 승인했다.
맘스터치의 상장폐지 전 정리매매 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다.
이 회사의 최대 주주인 한국에프앤디홀딩스(발행주식 총수 77.56%, 19일 기준)는 정리매매 기간 및 상장폐지일 이후 6개월간 장외매수를 통해 소액주주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매수 가격은 주당 6만2000원이다.
한편 맘스터치는 올 1월20일 공시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장내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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