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 의미로 ‘찐’은 ‘진짜’의 줄임말이다. <신아일보>는 2021년에 이어 올해 ‘찐검승부’ 연재 2탄으로 ‘찐 시리즈’를 준비한다. ‘찐검승부’ 주제를 좀 더 구체화시켜 우리 가정생활에 맞춘 업종별 타이틀로 세분화했다. 이번 승부는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애경산업 간 쿨링·진정 크림 대결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애경산업이 여름철 ‘쿨링(cooling)’ 크림 전쟁을 시작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뷰티 3사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는 쿨링 크림을 출시, 스킨케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아모레- 바르는 즉시 피부온도 7.8℃↓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은 끈적임 없이 산뜻한 텍스처(질감)로 피부 장벽 강화, 진정, 수분·생기 부여 등을 돕는 젤 타입의 수분 크림이다.

이 제품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피토스테롤과 수분·생기를 부여하는 알파인 베리 콤플렉스의 이중 케어가 특징이다. 바르는 즉시 피부온도가 마이너스(-)7.8도(℃) 낮아지는 쿨링 효과로 자극받은 피부를 급속 진정시키고 피부 겉 수분량을 137.4% 증가시킨다. 외부 자극으로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 진정 효과 만족도도 93.5%에 달한다.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은 콘민트잎 추출물의 피지케어 효과와 더불어 끈적임 없는 무향 텍스처로 촉촉하고 깊은 보습을 전달한다. 또 9-FREE 저자극 클린 포뮬러 제품으로 피부과 테스트와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테스트, 안자극 대체 테스트 등을 거쳐 피부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생건- 피부 본연 건강 밸런스 제공

LG생활건강 ‘피지오겔 레드 수딩 시카밸런스 크림’은 수분 젤 타입의 제형이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완화해주는 크림이다.

특히 PEA(팔미타마이드엠이에이), 나이아신아마이드(B3), 판테놀(프로비타민B5), 시카 등으로 구성된 피지오겔의 특화진정복합체인 PEBB CICA 함유 포뮬러가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킨다. 여기에 피부와 유사한 성분을 담은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 처방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 본연의 건강한 피부 밸런스로 맞춰준다.

‘피지오겔 레드 수딩 시카밸런스 크림’은 빠른 흡수력과 가벼운 발림성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단 5일 사용만으로도 피지 분비 조절에 도움 효과가 있음을 입증 받았다.

◇애경- 물터짐 공법 적용 쿨링 효과

애경산업 ‘AGE 20's 더블 미백 크림’은 쿨링 효과를 더해 피부에 시원하고 촉촉하게 스며들어 끈적임 없는 사용이 가능한 크림이다. 

이 제품은 미백 크림의 활성 성분을 그대로 응축한 고체 형태의 제형이 피부에 바르는 순간 물이 터지는 제형으로 변하는 물터짐 공법을 적용, 빠른 피부 흡수를 제공한다.

‘AGE 20's 더블 미백 크림’은 미백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유용성감초추출물을 함유해 멜라닌 활성 완화에 도움을 줘 기미·잡티·색소침착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피부유사구조 성분인 애경 독자 흡수제 2가지를 함유한 애경 독자 더블 미백 시스템으로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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